한 후보는 8일 ‘양산 균형발전을 위한 한옥문의 실천 공약’이란 제목으로 공약을 내놓았다.
한 후보는 “양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인 양산과 웅상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일환으로 1028호 지방도 개설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사업 완료 때 상북면이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양산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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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양주초등학교 이전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교동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매일 아침 1.2km 거리를 도보로 20여분 이상 걸어야 하는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라도 양주초 이전을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 재생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국제규격 수영장 건립도 약속했다. 한 후보는 “현재 운영 중인 지역 공공수영장 대부분이 신도시 주민 위주로 사용되고 있어 원도심 주민은 상대적 소외감이 큰 실정”이라며 “국제규격 수영장 건립은 원도심 주민 편익시설 확충은 물론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한 후보는 수영장 등 스포츠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며 “상북면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하북면에는 스포츠파크 시설을 추가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산업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