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해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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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고위험 임산부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와 태아ㆍ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라며 “모두 48병상을 설치해 산모ㆍ태아 치료부 14병상, 신생아 치료부 34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에서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의료진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감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위험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했다.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시설과 체계는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시작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