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17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했다. 올해 공시대상 주택 수는 지난해 대비 465호 증가한 1만4천617호이다. 주택 가격은 지난해 비교 5.16% 올랐다. 지역별로는 물금읍ㆍ동면ㆍ소주동이 6%대로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동이 2.81%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은 양산시 홈페이지(www. yangsan.go.kr)와 양산시 세무과, 웅상출장소, 주택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양산시는 이의신청에 대해 결정가격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최종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