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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자유한국당 양산시당협위원회 “전원 당선” 필승 결의대회..
정치

자유한국당 양산시당협위원회 “전원 당선” 필승 결의대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15 08:58 수정 2018.05.15 08:58
당원 2천여명과 후보자 전원 참석
문재인 심판론 앞세워 지지층 결집
“후보 전원 당선해 정권 심판할 것”

자유한국당 양산시당협위원회가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필승 결의대회를 했다. 지난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당원 2천여명과 윤영석 국회의원,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SMJ댄스아카데미 식전 공연에 이어 후보자 전원이 한 명씩 단상에 올라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태호 도지사 후보는 과거 경남도지사 경험을 강조하며 “제가 노무현 대통령 때 도지사를 했는데 그때 경남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문재인 정부 이후 민생 경제가 파탄에 이를 정도로 악화하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우리 자유한국당이 압승해서 서민 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늘 열기를 그대로 이어 이 자리에 있는 모든 후보가 당선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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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후보는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를 의식한 듯 ‘정통성’을 강조했다. 나 후보는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한눈판 적 없고, 당선 유불리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닌 적 없다”며 “(상대 진영에서) 선거를 앞두고 온갖 흑색공세를 가하고 있지만 재선 8년 동안 부채 제로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양산시를 인구 35만 강소도시 반열에 올렸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도덕성과 전문성, 통찰력 등 모든 덕목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중단 없는 양산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영석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지지층 결집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으로 또다시 퍼주기를 하려 한다”며 “민생을 외면하고 안보마저 무능한 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금 자유한국당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렇기에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출사표를 던진 모든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며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해서 무능한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심판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이 모든 힘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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