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세계적인 유학센터를 운영하며 각 나라 청소년들과 교류유학 등을 주선하며 글로벌화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30여년을 바쳐온 교육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물금ㆍ원동지역 출마를 통해 지역 청소년 인재들을 성장시켜 이들에게 더욱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와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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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공약으로 교환학생 제도를 활용해 외국 명문 고등학교 학생과 물금지역 학생이 서로 오가며 언어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육성 기초를 다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명문 중ㆍ고등학교 분교를 원동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원동에는 종합 휴양시설을 건립해 어르신들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양산천에서는 ‘세계 음식박람회’와 ‘빛 축제’ 등을 추진해 양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반기문 UN사무총장 후예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진 교육과 문화를 영입해 명실상부 최고 교육도시 양산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후보는 부산영도여자고등학교를 나와 일본 미에국립대학교 사회과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물금에서 유학센터를 운영하며 미국 국무부 ISE재단 교환학생 부산ㆍ경남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