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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주당이 또? ‘엉망진창’ 된 도의원 경선..
정치

민주당이 또? ‘엉망진창’ 된 도의원 경선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15 16:48 수정 2018.05.17 16:48

꼴이 우습게 됐다. 말 그대로 패자는 물론 승자에게도 상처를 남겼다. 민주당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물금ㆍ원동) 공천 결과가 다시 뒤집혔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에 김성훈, 이상열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친 결과 이 예비후보가 52.88%를 얻어, 김 예비후보(47.12%)를 눌렀다.


하지만 만 42세 미만인 김 예비후보가 청년가산점 15%를 인정해 달라며 재심을 요구했고 중앙당은 최고위는 이를 인정했다. 결국 가산점을 받은 김 예비후보는 54.188%로 이 예비후보를 1.308% 앞서 최종 후보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 예비후보가 정치 신인 가산점 10%를 받아야 한다며 재심을 요구했다. 14일 민주당 최고위는 이를 또 인정했다. 결국 이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 각각 10%와 15% 가산점을 받았고, 이 예비후보가 58.168%를 얻어 54.1 88%를 얻은 김 예비후보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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