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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준공 앞둔 석계2산단, 건축 허가 시작..
경제

준공 앞둔 석계2산단, 건축 허가 시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15 10:16 수정 2018.05.15 10:16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 시작
1곳 허가 완료 3곳 검토 중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부터 건축허가 신청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오는 8월 산단 준공을 앞두고 공장 조성을 위한 허가 신청을 시작한 것으로 양산시는 지금까지 85개 업체가 부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산단 준공 전 건축허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산업단지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이 가능하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4월 말 기준 1개 업체에 대해 건축 허가했으며, 3개 업체는 허가 접수ㆍ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석계2산단은 산업시설 117곳, 지원시설 6곳, 주차장 5곳, 체육시설 1곳, 주거시설 1곳으로 나눠 분양하고 있다. 부지면적 기준 분양률은 현재 76.8% 수준이며 오는 내달 진입도로 공사가 준공할 예정이다. 8월에는 체육시설과 주거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메카트로닉스(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 의료 정밀광학기기ㆍ시계ㆍ전기 장비 제조업) 27개 필지와 메카닉스(금속가공제품, 자동차ㆍ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36개 필지, 기타 제조업(음료, 섬유제품, 펄프ㆍ종이제품, 의료용 물질과 의약, 1차 금속, 가구, 기타 제품 제조업) 54개 필지다.


원스톱허가과는 “양산지역 내 상대적으로 낙후한 상북면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불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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