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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자금지원 조기 집행..
경제

양산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자금지원 조기 집행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15 10:17 수정 2018.05.15 10:17
중소기업 육성자금 50억원 추가

양산시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을 조기 지원한다.


양산시는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애초 30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50억원 추가하기로 하고, <양산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원 대상을 ‘공장 등록한 제조업체’에서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소규모 제조업체와 사회적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 지원한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4월 조기 소진함에 따라 애초 7월 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던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조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경영안정자금 최대 2억원, 시설설비자금 최대 3억원까지 대출 지원하는 것으로 4년 동안 이자차액(경영안정자금 2.0, 시설설비자금 2.5%)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역시 창업자금 5천만원과 경영안정자금 3천만원에 대해 2년 동안 이자차액(1년 차 2.5%, 2년 차 1.6%)을 보전한다.


양산시는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소 제조업체 체감경기지수 하락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경기 동향조사에 따른 체감 경기지수 하락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이라며 “상반기 자금지원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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