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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도심 중심 양산읍성 복원하겠다”..
정치

“원도심 중심 양산읍성 복원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17 13:58
김정희 시의원, 출마 기자회견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중심 공약













ⓒ 양산시민신문


김정희 양산시의원(자유한국)이 양산읍성 복원을 공약으로 6.1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전한 보수 재건’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양산지역 보수정치는 위기 그 자체”라며 “하지만 저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 위기 속에서도 보수정치를 건전하게 재건해야 한다는 책무를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으로 재선이 된다면 더욱 열심히 일하고 봉사해서 지역의 자랑이자 모범의원이 되겠다”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신기산성ㆍ북정고분군 공원화 사업 ▶북정동 먹거리타운 테마거리 조성 ▶방과후 교실 확대 ▶1인 1재능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특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하나로 옛 양산읍성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과거 양산읍성 구역을 포함 25만㎡ 면적의 낙후지역에 활력을 되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도로를 중심으로 문화ㆍ종교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축협창고 등 일부 건축물은 근대건축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민이 나무를 기증해 조성하는 마을숲 공약도 언급하는 한편,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도시재생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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