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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장 3선에 도전하는 나동연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예고했다.
나 후보는 물금읍 청운로 358 태림프라자 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출마자와 지지자들 앞에서 ‘내일의 행복도시 양산 완성’을 약속했다.
나 후보는 “결전에 나서는 장수의 마음은 칼날 앞에 선 비장함 그대로”라며 출마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진실과 위선, 안정과 혼돈의 대결”이라며 “과연 누가 더 진실한가, 누가 더 안정적으로 지역을 이끌어 갈 지도자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대 후보에 대해서는 “시세가 급격히 팽창한 상황에 시정 경험도, 자질도 없는 자에게 시정을 절대 맡길 수 없다”며 “(시정을 맡긴다면) 연속성도 없고 불안과 혼란이 올 것은 불을 보듯 훤하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양산의 얼굴로, 3선 시장으로 내놓아도 조금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 왔다”며 “양산시 중장기 정책을 입안한 최종 책임자로서 마지막으로 양산 르네상스를 이루는 게 저의 역사적 사명이자 마지막 봉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