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홍순경 후보(48, 자유한국)가 원동지역 도시가스 공급과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대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21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경남도의원 시절 약속했던 도시가스 공급을 미처 마치지 못한 부분이 남았다”며 “이번에 당선하면 해당 사업부터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원동지역에는 농촌형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원동에는 아직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농촌형 도시가스 시범설치 지역으로 선정해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가 말하는 농촌형 도시가스는 마을 한 곳에 탱크를 설치해 도시가스를 저장하고 이를 각 가정으로 연결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홍 후보는 더불어 신용불량자 신용회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신용 7, 8, 9등급 소상공인도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 수준으로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