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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원 3선에 도전하는 이상정 자유한국당 후보(평산ㆍ덕계)가 지난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큰 웅상, 인구 15만 자립ㆍ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웅상지역 공통사업인 웅상출장소 신축, 영어도서관 건립,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덕계교통광장 등 수많은 도시개발사업을 주도했고, 취락지역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십 건의 도시계획도로를 완성했다”며 재선 임기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3선 도전을 선언하며 ▶웅상~상북 간 1028지방도 연결 터널 착공 ▶문화예술회관 건립 ▶국제 규격 실내수영장 건립 ▶회야강 생태하천 2차 복원사업 ▶시립 미술관, 청소년 회관 신설 ▶고교 무상급식 동지역 확대 ▶보건지소 신설 ▶구시가지 전선 지중화 등 많은 공약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의정활동 기간 의원 신분으로 직위를 남용하거나 이권에 개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다시 한 번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한 사람이 되자’가 제 좌우명”이라며 “시민이 살기 좋고, 아이들 키우고 공부시키기 좋은 덕계ㆍ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런 길을 주민 여러분과 동행하고 싶다. 든든한 길잡이, 다정한 길동무가 되겠다”며 “이상정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