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농심대학ㆍ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사회

농심대학ㆍ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5/29 10:03 수정 2018.05.29 10:03
농심대학, 28일부터 선착순 100명
도시농부학교, 오는 31일까지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술)가 제15기 농심대학을 운영하며, 28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와 농업의 인ㆍ물적 교류 증진과 도ㆍ농 상생을 통한 농촌 활력 증대, 도시민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농심대학을 운영한다”며 “교육은 내달 20일 개강해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2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텃밭 꾸미기와 실내 정원 가꾸기, 가정 원예 친환경 농산물 생산, 약용작물 재배와 이용, 천연농약 비료 만들기 등의 농업기초 교육과정이 중심이다. 또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우리 쌀 이용 웰빙 음식 만들기,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 사과 따기 체험,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소시지 가공 체험, 숲 체험 등 체험 실습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통생활예절, 행복한 노래교실, 똑똑한 옷장 정리수납, 웃음치료 등 소양교육 과정으로 다양하다. 


더불어 귀농ㆍ귀촌을 꿈꾸거나 도심텃밭 일구기를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도시농부학교 수강생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11기 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과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양산 거주자와 연고자를 대상으로 한다. 도시농업과 작물생리, 토양관리, 농약사용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이론교육과 선도 농가 방문, 농기계 조작 등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과 자율모임체 운영을 지원한다. 후속교육은 농산물 판매(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연계해 조직한 자율모임체는 농가별 체험과 판매를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