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는 지난달 29일과 6월 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청년정책팀 신설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설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장애인 체육회 설립 등을 약속했다.
나 후보는 “전국 공식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서고 실제 체감 실업률은 그것의 2배 가까이 되는 현실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며 “청년 실업을 구조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실업은 우리 사회가 만든 문제”라며 “이를 위해 청년 창업 예산 지원, 청년 의견 수렴, 지속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공무원 조직으로 청년 정책팀을 신설하고 양산시 각종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의무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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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련 공약으로는 출산장려금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등을 내걸었다. 나 후보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여성이 출산부터 육아, 일자리까지 체계적인 종합정책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공산후조리원 경우 당장 설립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라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도 약속했다. 나 후보는 이를 통해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를 최우선 시정 목표로, 공존하는 양산을 만들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이 양산에 산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사회적 약자 일자리 복지와 어르신 복지, 장애인 복지 등 3대 공약을 추가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 고용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 이ㆍ미용권 지원 ▶경로당 운영비 30만원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장애인에 대해서도 ▶자립자금 제공 ▶체육회 설립 ▶전용 목욕탕 건립 ▶작업장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