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나선거구(중앙ㆍ삼성)에 출마하는 이용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의 최일선에서 활동했고, 양산 성장 과정을 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대표 공약 9가지를 밝혔다.


이 후보 공약은 ▶중부동 대동APT~ 남부동 오성목재 간 도시계획도로(중2-7) 재추진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공영주차장 확대 ▶북정지역 생태숲 조성 ▶국제공인규격 수영장 및 다목적 주민편익시설 건립 ▶자원봉사센터 건립과 센터 법인화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확충 ▶장애인 일자리 창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립이다.


공영주차장은 신설 보다는 기존 주차장을 탑상(타워)형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장 경우 명동마을 인근에 조성할 경우 동부양산(웅상)과 원도심(중앙ㆍ삼성)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산은 비약적인 계획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신도시보다 슬럼화한 원도심에 대해 열악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양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