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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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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6.1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양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7.85%를 기록했다. 유권자 27만5천507명 가운데 4만9천1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같은 사전투표율은 경남 평균인 23.83%는 물론 전국 평균인 20.14%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특히, 경남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양산시는 창원시 의창구(19.92%)와 함께 유이하게 10%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경남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하동군으로 41.6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함양군 38.69%, 남해군 35.52%, 산청군 34.91%, 합천군 34.37%, 거창군 32.62%, 고성군 31.55%, 의령군 31.54%로 농촌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한편, 양산지역은 역대 지방선거에서 저조한 투표율을 보여 왔다. 그동안 지방선거를 살펴보면 2002년 51.2%, 2006년 53.1%, 2010년 54%, 2014년 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