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산지역은 모든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 독식했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정당에 속한 후보부터 무소속까지 모두 8명의 군소 후보가 각자 목표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경남도의원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 도전한 박인(무소속) 후보부터 양산시의원 가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 정경효(무소속) 후보, 다선거구(물금ㆍ원동) 손현수(바른미래당)ㆍ권현우(정의당)ㆍ황은희(민중당), 라선거구(동면ㆍ양주) 김창수(바른미래당)ㆍ차예경(무소속) 후보, 마선거구(서창ㆍ소주) 허용복(바른미래당) 후보가 주인공들이다.
박인 후보는 1명을 뽑는 도의원에 도전해 3위에 그쳤다. 정경효 후보는 2인 선거구인 시의원에 도전, 다른 3명의 후보와 경쟁했지만 결과는 4위에 머물렀다. 손현수ㆍ권현우ㆍ황은희 후보 역시 4인 선거구에서 9명이 경쟁했지만 각각 6, 7위와 9위로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김창수ㆍ차예경 후보는 3인 선거구에서 6명이 경쟁했다. 최선을 다해 유권자 표심을 자극했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실패했다.
유권자들은 여야 균형을 맞추면서도 군소 정당과 무소속에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현실 속 다윗의 돌팔매는 골리앗을 넘어뜨리기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