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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낙동강 직선화도로, 이달 내 실시설계 용역..
정치

낙동강 직선화도로, 이달 내 실시설계 용역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6/19 09:23 수정 2018.06.19 09:23
원동~화제 잇는 왕복 2차선 도로
350억원 투입해 2022년 완공 목표

원동지역 접근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낙동강 강변자연문화경관도로’ 사업이 이달 안으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 양산시민신문



이른바 원동~화제 직선화도로로 불리는 사업으로 원동면 서룡리 범서마을부터 원동면 원리를 잇는 약 3.5km 구간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이다. 국비 105억원과 지방비 245억원 등 모두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원동지역은 그동안 지형적 원인으로 도로망이 매우 불편했다. 수차례 선형개선 등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접근성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낙동강을 따라 직선화 도로 개설을 요구해 왔다.


양산시 도로시설과는 “매화축제 등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나 대규모 행사가 있을 경우 상습 정체가 발생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도로가 완공하면 물금신도시 지역과 낙후한 원동지역을 연계한 개발이 가속화하고 원동면과 황산공원을 잇는 낙동강 관광벨트 구축 사업도 탄력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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