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원동면 내포마을~ 고지등마을 사이 지방도69호선(원동로)에서 발생했다. 운전자 임아무개(66)씨가 몰던 ‘스파크’ 차량이 노인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을 마치고 반대편 도로변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던 피해자들을 덮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가해자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넘어와 할머니들을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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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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