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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병원,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사회

베데스다병원,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6/26 09:55 수정 2018.06.26 09:55
양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선정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예방 강좌 개설 등 약속












ⓒ 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병원(원장 구인회)이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하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됐다. 양산지역 최초다.


지난 3월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재활훈련실, 신체기능회복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단기 돌봄(쉼터)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 분석과 상담서비스 제공, 가족교실 운영, 치매 가족 모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데스다병원이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환자에 대한 검사,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치매 예방 강좌를 개설해 치매환자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에게 의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구인회 원장은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최선의 치료인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과 환자들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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