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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최월선, 이미란, 김진 팀장. |
ⓒ 양산시민신문 |
기부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받는 기쁨보다 나누는 기쁨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양산시청 징수과 최월선 팀장, 일자리경제과 이미란 팀장, 웅상출장소 경제환경과 김진 팀장 등 3명이 모범공무원 수당으로 받은 540만원 전액을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위해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이들이 2018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수당으로, 복지재단은 드림스타트와 읍ㆍ면ㆍ동에서 결연 또는 추천한 아동과 어르신 3명에게 매월 5만원씩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관우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은 “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한 모범선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온정에 감사하다”며 “작지만 나누면 큰 힘이 되는 기부 문화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