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시가지형은 ‘신도시와 따뜻한 상생, 양산 원도심의 봄’이란 주제로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내용은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읍성문화 형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전체 예산은 25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북부시장 맘앤키즈마켓 전환 ▶중앙로 고향의 봄길 조성 ▶원도심 자전거길 연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옛 동헌터 경관 복원 ▶양산읍성 서문 역사광장 조성 ▶옛 고을 테마거리 조성 ▶역사갤러리 ▶시민공연 ▶마을카페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포장마차촌 양성화 ▶다문화 길거리음식 협동조합 운영 등이다.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66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26억원) 규모로 쾌적한 숲마을 조성과 주거, 생활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기동 일대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재해로 이주한 마을이라는 점과 현재 좁은 골목, 노인층 거주자가 많다는 점 등을 감안해 사업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소공원과 족욕탕을 조성하고 노후 주택도 정비한다.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자연 잼과 장을 만드는 사업도 포함했다.
두 사업은 이달 말 현장실사를 거쳐 내달 초 발표평가를 거치게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내달 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