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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인구의 날 기념 최고상인 대통령상..
정치

양산시, 인구의 날 기념 최고상인 대통령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17 09:25 수정 2018.07.17 09:25
사회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평균 38.9세, 인구 증가 전국 4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등 높은 점수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 11일 열린 기념식에서 양산시는 출산ㆍ보육 정책 우수성과 일자리 지속 창출, 최고의 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산은 사회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구축, 문화ㆍ체육시설 활성화 등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정책으로 지난해 인구증가 전국 4위, 평균 연령 38.9세의 동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시행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 기저귀 지원, 출산 축하 패키지 지급, 유축기 대여 등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어린이집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맘 편한 맞춤형 보육 환경 조성 등에서도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소통해 출산ㆍ양육정책 발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전국에서 가장 활기차고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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