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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음식점 등에 ‘위생 정보 알리미’ 문자서비스 제공..
정치

양산시, 음식점 등에 ‘위생 정보 알리미’ 문자서비스 제공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17 09:43 수정 2018.07.17 09:43

양산시가 이달부터 일반음식점 등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위생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옛 보건증) 시행 알림, 식중독 주의 정보 제공, 지하수 사용 식품 관련 업체와 목욕업소 수질검사 시기 사전 안내, 위생업소 점검 사전예고제, 위생업소 준수사항 알림, 위생 관련 법령 제ㆍ개정과 지침 알림, 기타 각종 행사 참여 등 공지사항이다.


건강진단 알림은 해마다 반드시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을 매달 초 영업주에게 알림으로써 자칫 시기를 놓칠 수 있는 건강진단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식중독 주의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측지도를 참고해 경고ㆍ위험단계 때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에 알려 식중독을 예방하고, 지하수 수질검사 역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위생업소 점검 사전예고제, 위생업소 준수사항 알림 등 각종 공지사항 등을 영업주에게 미리 알려 최근 넘쳐나는 위생 정보로 인한 혼란에서 벗어나게 해 위생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산시 위생과는 “‘위생 정보 알리미 서비스’로 영업주가 식품위생법과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해 영업정지와 과징금,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유익한 위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에 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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