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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취약계층 이웃에 편안한 주거공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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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이웃에 편안한 주거공간을 선물합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17 10:07 수정 2018.07.17 10:07
양산시복지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사업 수행기관 3곳 선정













ⓒ 양산시민신문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김일권)이 지난 10일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주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기관에 지원증서와 배분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선정 기관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와 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화장실 개조 비용을 지원하고, 지체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리모컨 호환이 가능한 출입문 도어락과 전등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10개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양관우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은 “선정 기관들은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문수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애초 수세식 화장실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욕실 개조만 신청했는데, 복지재단 현장심사 때 추가 시공을 통해 변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으로 해당 가구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선정된 어르신 가구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기업은 전화(781-2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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