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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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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자유한국당 간사로 선임됐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한국은행 등 경제ㆍ금융정책을 총괄하는 부처를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재정ㆍ경제정책에 관한 국회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다.
기재위 간사는 정부 경제정책을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윤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 등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모든 법률안은 기재위 심의를 거친다. 20대 후반기 국회의 화두는 경제이며, 국민경제에 대한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회 기재위를 중심으로 현 정부 경제정책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윤 의원이 기재위 간사로 선임되면서 양산시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 부처 국비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기재위 특성상 양산시 주요 국책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현 정부의 급격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소ㆍ중견기업 육성과 750만 자영업자, 근로자 등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경제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외교ㆍ안보ㆍ통일 정책을 총괄하는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20대 국회에서 국회 중요 상임위원회인 외통위와 기재위 간사를 모두 맡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