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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ㆍ서형수 의원, 국회 기재위 배정..
정치

윤영석ㆍ서형수 의원, 국회 기재위 배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24 09:37 수정 2018.07.24 09:37
윤, 기재위 자유한국당 간사 선임
“올바른 경제정책 방향 제시 최선”
서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보답”
양산지역 국비 확보 청신호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 왼쪽)과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사진 오른쪽)이 모두 후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로 배정됐다.


특히, 윤영석 의원은 기재위 자유한국당 간사로 선임되면서 양산지역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재위 간사는 정부 경제정책을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 정부기관과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 등 경제ㆍ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관련 기관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재정ㆍ경제정책에 관한 국회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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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모든 법률안은 기재위 심의를 거친다. 20대 후반기 국회의 화두는 경제이며, 국민경제에 대한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국회 기재위를 중심으로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한 치도 양보없는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 정치 라이벌인 두 의원이 모두 기재위에 배정되면서 정부 정책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의원의 경쟁으로 양산지역 국비 예산 확보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부처 국비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기재위 특성상 양산시 주요 국책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현 정부의 급격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소ㆍ중견기업 육성과 750만 자영업자, 근로자 등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경제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형수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반기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는 마무리하고,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일하게 됐다”며 “후반기 활동에도 양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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