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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동지사협, 행복애찬 지원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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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지사협, 행복애찬 지원 사업 호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24 09:49 수정 2018.07.24 09:49
돌봄 이웃에 주 1회 밑반찬 지원

연일 35℃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 이하 평산동지사협)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愛(애)찬 지원 사업’이 돌봄 이웃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산동지사협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평산동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에 공모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1회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 이웃 20세대에 밑반찬(1국 3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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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올해 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평산동통장협의회 지원금과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오히려 지원 세대를 늘려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큰 돌봄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평산동지사협 위원들은 음식을 조리해 직접 배달까지 하면서 정서적 교류는 물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는 등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광배 민간위원장은 “민ㆍ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돌봄 이웃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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