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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방항노화특화센터 양산 설립 탄력..
정치

양방항노화특화센터 양산 설립 탄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24 09:50 수정 2018.07.24 09:50
도 경제환경위 한옥문 의원 질의에
조유섭 테크노파크 단장 “적극 검토”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 급물살 기대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미래 핵심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에 대해 경남도가 적극적인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지난 20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단장에게 질의를 통해 양방항노화특화센터를 양산시에 설립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테크노파크는 거창 승강기R&D센터, 사천 우주항공센터, 밀양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김해 지능기계부품, LNG극저온 시험인증센터 등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지원거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의생명R&D 구축사업은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와 도비 그리고 양산시와 양산부산대병원 등 모두 93억원을 투입한다. 또 경남도는 2022년까지 양산을 비롯해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에 사업비 1천335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경남도가 양방항노화특화센터를 양산에 설립하면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문 도의원은 “양방항노화특화센터 설립은 경남도 산업지원거점사업은 물론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콘트롤타워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과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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