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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은 지난 20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단장에게 질의를 통해 양방항노화특화센터를 양산시에 설립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테크노파크는 거창 승강기R&D센터, 사천 우주항공센터, 밀양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김해 지능기계부품, LNG극저온 시험인증센터 등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인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은 물론 신규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지원거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의생명R&D 구축사업은 경남도와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와 도비 그리고 양산시와 양산부산대병원 등 모두 93억원을 투입한다. 또 경남도는 2022년까지 양산을 비롯해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에 사업비 1천335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경남도가 양방항노화특화센터를 양산에 설립하면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문 도의원은 “양방항노화특화센터 설립은 경남도 산업지원거점사업은 물론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콘트롤타워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과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