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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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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1일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과 경북, 부산, 대구, 울산, 전남, 전북, 광주 등 영ㆍ호남권 9개 지역 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대회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공정한 경기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른 지역에서 온 한 동호인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정비된 이곳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멋진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는 동호인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복지를 시 정책에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산공원은 36홀의 파크골프장과 함께 족구장,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등을 갖춰 레저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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