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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간과 장소 뛰어넘는 근로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경제

“시간과 장소 뛰어넘는 근로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7/24 16:31
상공회의소, CEO 초청 조찬강연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4차 산업혁명 시대 근무혁신 강조













ⓒ 양산시민신문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디바이스로 접근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업무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근무혁신’을 주제로 조찬강연을 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4일 회원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찬강연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청된 유현경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맞물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기업 경영환경 변화로 기존과는 다른 업무처리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존 업무환경에 대한 개념파괴를 강조했다. 유 이사는 “업무 성격과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장소에서 업무 효과와 협업을 향상함과 동시에 모든 파일을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해 업무와 관련한 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 디바이스로 접근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의 목표관리와 개인의 성과관리에 있어 치밀한 성과지표와 투명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KPI(핵심성과지표)와 같은 매년 투명한 지표 설정과 측정방식을 미리 공개하고 관리자와 실무자 간 사전에 합의한 목표치를 설정, 투명한 고과평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상공회의소는 내달 28일에는 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장을 초청해 ‘위험한 거래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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