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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응급실 소란, 난동행위 방지한다..
정치

응급실 소란, 난동행위 방지한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7/31 09:10 수정 2018.07.31 09:10
경찰서ㆍ양산부산대병원 업무협약
응급실ㆍ경찰서 연결 CCTV 설치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노환중)과 ‘병원 응급실 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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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기관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병원 응급실 내에서 발생하는 소란, 난동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이로 인해 진료 방해는 물론 인권 보호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업무협약을 통해 응급실과 경찰서를 연결하는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응급실 내 소란과 난동 행위로 인해 위험 상황 발생 때 응급실 비상벨이 울리면 응급실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소란ㆍ난동자에 대해서는 경찰관 입회 하에 신속한 분리 치료 후 적법절차에 따라 조치하도록 협의했다.


김동욱 서장은 “부산대병원뿐 아니라 응급실을 운영하는 양산지역 내 병원 2곳에도 빠른 시일 내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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