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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코브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 생산 공장을 새로 설립해 오는 2021년까지 51억원을 투자, 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양산시와 약속했다.
이에 양산시는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코브 측에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례에 따르면 의료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업장을 양산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ㆍ증설하는 경우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의료 기업에 대한 지원은 코브가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국내ㆍ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의료 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