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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띵동! 사랑 가득 담긴 밑반찬 배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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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사랑 가득 담긴 밑반찬 배달왔습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31 09:44 수정 2018.07.31 09:44
양주동지사협, 행복동행 나눔가게
저소득층 25가구에 밑반찬 지원













ⓒ 양산시민신문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지난 23일 ‘행복동행 나눔가게’ 밑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양주동에는 7월 현재 ‘행복동행 나눔가게’로 15개 업체(오장동함흥냉면, 외갓집, 호림정, 전원일기, 한우리, 우렁각시찬방, 기다림, 하나곰탕, 산정생오리, 풍차, 김정숙 통장, 봉사자 조경희, 돈통마늘보쌈 양산중부점, 본가생오리)가 동참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봄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상북면에 있는 공동 텃밭에서 직접 기른 고추 등 작물을 수확해 저소득층 25가구에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봄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밭이랑을 고르고, 씨를 뿌려 정성 가득 기른 수확물을 거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씩 나눠 줄 수 있어 보람과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연말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의체인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행복한 나눔 공동체 조성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텃밭 관리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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