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타리클럽 후원, 창립 준비
클럽명 ‘상서러운 우물’이란 의미
“웃음, 행복 넘치는 클럽 만들 것”
|
 |
|
ⓒ 양산시민신문 |
|
(가칭)양산서정로타리클럽이 창립총회를 하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지난 24일 지펠리체 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한 양산서정로타리클럽은 초대 회장에 허명연 로타리안을 추대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스폰서 클럽을 맡았다.
로타리 명칭 ‘서정’은 상서로울 서(瑞)에, 우물 정(井), 즉 상서로운 우물을 뜻하는 말로 항상 아래로 향하는 겸손과 부딪치면 말없이 돌아가는 여유, 생명을 싹틔우는 최고의 선행을 의미한다.
허명연 초대회장은 “양산서정로타리클럽 창립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면에서 부족한 회장이지만 믿고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
 |
|
|
ⓒ 양산시민신문 |
|
허 회장은 “회원 간 돈독한 우정을 믿음으로 똘똘 뭉쳐 어느 클럽에도 뒤지지 않을 충분한 저력 있는, 단단한 로타리클럽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참된 봉사자로 더욱 성숙한 몸과 마음을 다해 모두가 바라는, 좋은 사람끼리 제대로 살맛 나는 세상을, 멋있는 우리가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준비되지 않은 리더였기에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초대회장으로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허 회장은 “서정 로타리클럽을 진정으로 봉사하는,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재미있는 로타리클럽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과 함께 초대 양산서정로타리클럽을 이끌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이미화 ▶재무 김계영 ▶총무 신동하 ▶사찰 김영순 ▶회원위원장 이영희 ▶홍보위원장 정원숙 ▶클럽관리위원장 이영주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박미선 ▶로타리재단위원장 구순자.
한편, 지난 5월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이사회에서는 신생 로타리클럽 창립을 결의한 이후 허명연 추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박경수 총재특별대표를 중심으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클럽 명칭을 가칭 양산서정로타리클럽으로 결정하고 창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