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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악의 역사 속으로, 국민악파의 음악을 만난다..
문화

음악의 역사 속으로, 국민악파의 음악을 만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7/31 10:04 수정 2018.07.31 10:04
조윤범의 클래식 네 번째 이야기
내달 4일 양산문화예술회관 공연

지난해 ‘만원의 행복한 저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조윤범의 클래식 시리즈가 올해도 2월 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역사 속 음악사를 풀어낸 렉처 콘서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네 번째 이야기로 ‘국민악파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양산시민신문

올해 공연은 ‘고전파의 유산’을 시작으로 ‘질풍노도의 시기’와 ‘후기낭만파’를 지나 ‘국민악파’와 ‘인상주의’, ‘현대음악’으로 콘서트 주제를 이어가는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작곡가들과 주옥같은 클래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그 가운데 ‘국민악파’의 음악을 다룬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 스메타나, 브로딘, 우드가 등장하는 이른바 음악사 100년 전쟁을 풀어나간다.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13번 3악장’과 ‘현악사중주 8번 2악장’, 스메타나의 ‘현악사중주 1번 4악장’, 브로딘의 ‘현악사중주 2번 1악장’, 우드의 ‘현악사중주 3번 4악장’을 조윤범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들으며 무겁게 느껴졌던 클래식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PC나 모바일에서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를 통해 할 수 있다. 전 좌석 1만원, 공연시간은 70분이다. 문의는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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