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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대한방병원, 한의학 현장교육 중심지로 ‘우뚝’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8/14 09:17 수정 2018.08.14 09:17
한국한의학연구원 의료현장교육
오는 9월까지 연구원 60명 체험

부산대학교한방병원(원장 신병철)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기획으로 ‘한의약R&D혁신~ 의료현장에서 찾다’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한ㆍ양방병원 협진 시스템과 진료과정 체험을 위한 일종의 임상현장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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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한의학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부산대한방병원 시스템과 의료현장 진료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한의학연구원에서 의료현장 실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정책 연구 등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내달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 연구원들은 모두 60명이다. 이들은 부산대한방병원 병동은 물론 기기와 제약시설을 둘러보고 진료현장 실습, 의료진 면담 등도 함께한다. 교육 진료과는 한방내과와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소화기클리닉, 체질개선클리닉, 여성의학클리닉, 재활클리닉 등이다.


신병철 부산대한방병원장은 “이번 의료현장 교육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우리 병원 간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고, 한의학임상연구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의료현장 교육이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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