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솔선수범..
정치

양산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솔선수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8/08/14 09:34 수정 2018.08.14 09:34
김일권 시장 텀블러 사용 등
종이컵 없애고 다회용 물품만
일회용품 감량 실적 관리도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최근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에 따라 시청 내 일회용품은 물론 비닐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우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 자세로 모든 직원이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했다. 외부인 참석 회의나 민원인 방문 때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비가 올 때 우산 비닐봉지 대신 빗물제거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사무용품 구매 때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고 모든 부서에서 일회용품 감량 실적을 계속 관리해 여러 방면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한다는 각오다. 또한, 양산지역 시민단체 14곳이 주축이 된 ‘플라스틱ZERO 양산시민실천단’과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는 물론 시민이 플라스틱 없는 양산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 환경파괴를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잠깐의 편리함 대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을 고취해 시민 모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