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친구와 함께라면 여름방학,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교육

“친구와 함께라면 여름방학,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8/14 09:58 수정 2018.08.14 09:58
장애학생 46명 ‘신나는 계절학교’
장애인복지관 여름방학 돌봄사업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이 여름방학 기간 장애학생을 돌보는 ‘신나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돌봄사업인 ‘신나는 계절학교’는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교육과 사회복지를 전공한 지도교사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기본 생활태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신나는 계절학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입학식에는 장애학생 46명과 가족, 돌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명진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돌봄사업 일정 안내, 돌봄교사 소개, 부모 개인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신나는 계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입학생들은 숲 체험, 예체능활동, 야외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가활동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방학 동안 아이를 돌보는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