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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질 향상과 문화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양산평생교육원과 위ㆍ수탁협약을 맺고 가을학기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일반 시민 대상으로 7개 과정이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로,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양성과정은 아동감정코칭사ㆍ한국어지도사ㆍ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ㆍ노인독서미술지도사ㆍ미술심리상담사(심화)ㆍ그림책놀이지도사(심화)ㆍ두뇌보드게임지도사(심화) 과정이다.
교육 장소는 작은도서관 2곳(서부양산, 동부양산 각각 1곳)과 양산평생교육원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75명이며, 주 1회 3시간씩 12주로 수료 후에는 시험을 통해 관련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과정당 만원이다.
이번 독서활동지도자 과정은 2015년 작은도서관 부모독서교실에 이어 네 번째 사업으로, 수강생들은 수료 후에도 재능기부와 동아리 모임 등으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수강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