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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막공업지역 폐수 수질 실시간 관리..
정치

산막공업지역 폐수 수질 실시간 관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8/21 09:23 수정 2018.08.21 09:23
수질계측기ㆍ측정기 설치 마무리
업체 폐수 pH와 COD 농도 관리
양산하수처리장 폐수 관리 강화

양산시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폐수 관리 강화에 나섰다.


양산시는 산막공업지역에서 하수처리장으로 폐수를 연계 처리하는 60여개 업체 폐수의 pH와 COD 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해당 지역 업체의 악성물질 무단 방류를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양산하수처리장은 하루 14만6천㎥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폐수 배출업체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12월 산막공업지역 내 중계펌프장 1곳에 수질계측기(COD)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 7월 말 산막공업지역 내 중계펌프장 6곳에 추가로 수질측정기(pH계측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악성 폐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될 경우 미생물 활성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물 처리에 애로가 많이 발생한다”며 “산막공업지역 내 업체에서 배출하는 폐수 농도를 집중적으로 점검ㆍ관리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악성 폐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하수처리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시민에게 더욱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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