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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우 단장과 가수 김송희 씨 등 회원 20여명은 유례없는 무더위에 힘겨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와 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더위에 지쳐 힘들어하다가도 공연을 시작하면 즐거워하고,공연이 끝날 무렵 흘러간 옛 노래가 나오면 함께 무대로 나와 춤을 추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늘 따라 눈물이 났다”며 “다음에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뵉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예그리나 예술공연단은 ‘사랑으로 행복을 전하는 공연단’이라는 구호 아래 양로원과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매달 2~3회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