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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금관가야 역사를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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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역사를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8/21 09:52 수정 2018.08.21 09:52
양산시립박물관 초등생 역사 탐방
김해박물관, 고분박물관 등 관람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6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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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에서는 김해국립박물관과 대성동 고분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실 1층에서부터 이어지는 가야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가야의 오랜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으로 이동해 여러 작품을 둘러보고 흙을 이용해 직접 그릇을 만드는 도자 체험도 경험했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양규찬(11) 학생은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보다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가야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동생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서윤(10) 학생은 “클레이아크미술관에서 본 여러 가지 신기한 모양의 작품이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재밌었다”면서 “내가 직접 만든 도자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어서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겨울과 여름방학 때 ‘역사ㆍ문화 현장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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