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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정영식 세영건설 대표는 지난 14일 서창동 석호가람휘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영애)을 방문해 최신형 에어컨을 후원해 설치를 마쳤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4일에도 상북면 대석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들 아파트 경로당은 매일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존 에어컨이 낡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냉방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이겨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정 대표는 직접 두 경로당을 방문해 대당 200여만원이 훌쩍 넘는 에어컨을 선뜻 기증했다.
정영석 대표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국하 서창동장은 “유례없는 폭염에 힘겨워하는 어르신들께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정영식 세영건설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