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양산시민신문 |
먼저, 서형수 국회의원(민주당, 양산 을, 사진 왼쪽)이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양산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양산도시철도 건설 등 현재 추진하거나 공사 중인 사업의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회야하수처리장은 전체 사업비 가운데 내년도 국비 분담분 60억원 전액을 정부 예산으로 확보해 내년 말 적기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양산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은 국비와 시비 등 2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천300㎥ 용량의 저류시설과 배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정부예산에 3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착공한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길이 11.43㎞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내년 정부 예산으로 22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 5천516억원(국비 60%ㆍ지방비 40%)을 투입해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 외에도 ▶동면 수질정화사업장 악취개선사업 5억원 ▶하북중심지 활성화 사업 150억원 ▶원동 함포마을 만들기 사업 5억원 ▶하북 서리마을 만들기 사업 5억원 ▶양산시 시ㆍ군 역량강화 사업 5억원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건설 1천629억원 ▶생태휴식공간 확대(자연마당 조성) 3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28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평산파출소 신설을 위한 예산과 평산근린공원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서 의원은 “이들 사업은 양산시와 경남도 해당 실ㆍ국에서 협의했던 예산으로, 정부에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해 9월 초 국회에 상정키로 했다”며 “배정된 예산이 최종 국회 심의에서도 확정돼 양산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
ⓒ 양산시민신문 |
윤 의원은 통도사 유네스코 등재에 맞춰 하북면 통도사문화광장과 테마거리 조성, 청소년ㆍ예술인 창업지원, 문화놀이터, 커뮤니티 버스 운용, 아뜰리에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에 대한 예산 150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 원동면 함포마을에도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토곡산 등산로 복원 등 3개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하북면 서리마을에도 마을 만들기 사업비 5억원, 양산시 시ㆍ군 역량강화 사업에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전체 사업비 165억원 가운데 70%가 국비이며 경남도비는 9%, 양산시비는 21%를 부담하게 된다. 이 가운데 내년도 예산에는 하북중심지활성화사업 등 16억6천만원이 우선 배정된다.
윤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재직 시절 인사동 거리를 전통문화의 거리로 리모델링해 활성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에 본 사업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하고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지역과 잘 융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고 주민소득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사업도 농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을 특성화 할 수 있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