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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평생 꽃길만 걷기를…”..
행정

웅상종합사회복지관 “평생 꽃길만 걷기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8/28 09:52 수정 2018.08.28 09:52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













ⓒ 양산시민신문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지원했다.



신랑 박기욱 씨와 필리핀 출신 신부 레이나린 씨가 지난 18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대강당을 결혼식장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등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뒷골생오리식당을 운영하면서 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는 신랑 박기욱 씨는 “복지관 전 직원이 준비해 준 결혼식 덕분에 부모님께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평생 고마움을 갖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동훈 관장은 “문화와 언어 차이 등 어려움에도 소중한 사랑과 새로운 희망을 키운 신랑과 신부가 제2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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