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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후속보도 통해 시민 알 권리 충족해야” ..
오피니언

“후속보도 통해 시민 알 권리 충족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8/28 10:05 수정 2018.08.28 10:05
■ 제69회 지면평가위원회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
시정 방향 이끄는 보도 집중 요구

제69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달 24일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언서 위원장과 성명남ㆍ황경점 위원이 참석해 7회분(731호 2018년 7월 3일~737호 2018년 8월 21일)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후속 보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제점 지적도 중요하지만 대안 제시와 함께 보도 이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독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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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남 위원은 737호(8월 21일자) 1면 ‘손님 발 끊긴 위기의 범어택지, 탈출구가 안 보인다’기사에 대해 “증산신도시 역시 상황이 심각하다”며 “새로 지은 상가의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는 결국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만큼 관심을 두고 보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위원은 이어 737호(8월 21일자) 14면 ‘내 잘못 아닌데 쌍방과실?… 내년부터 100% 과실 확대’ 기사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별로 이해하기 쉽게 편집한 점이 돋보인다”며 “독자에게 유익한 정보였다”고 평가했다.



황경점 위원은 737호(8월 21일자) 6면에서 보도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합운동장 국기게양대 이전’기사에 대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기사”라고 평했다. 이어 736호(8월 14일자) 18면 특별기고 ‘의원님과 소통은 전화 이외는 안 되는 건가요?’는 좋은 지적이라고 말했다.



박언서 위원장은 735호(7월 31일자) 1면 ‘배내골 펜션 사업자들, 느닷없는 단속에 생계까지 막막’기사에서 “상황이 악화하도록 방치한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지적해야 한다”며 “후속보도를 통해 공무원의 복지부동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36호(8월 14일자) 2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놓고 부산ㆍ양산 온도 차 극심’ 기사에 대해서는 “부산시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움직임에 대한 양산의 대안을 언론이 먼저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호 5면의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 양산도 안 될 이유 없다’는 보도는 시의적절했다며 “양산시도 수상레포츠를 충분히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731호(7월 3일자) 2면에서 보도한 ‘시민 위해 일하겠다던 의회, 결국 자리싸움이 먼저’라는 기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치권의 문제를 잘 지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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