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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삼호동 옥외변전소 모습(왼쪽)과 건립 후 옥내변전소 모습(오른쪽). |
ⓒ 양산시민신문 |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은 옥외변전소 소음ㆍ경관 관련 민원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한 결과 최신 설비를 갖춘 현대적 디자인 옥내변전소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옥내변전소 변경 추진 배경에 대해 “소음저감 대책을 찾던 중 인근 주민이 요구했던 10m 방음벽으로는 소음 차단이 불가능해 옥외변전설비를 감싸는 공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친환경 옥내변전소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8월 옥내변전소 건설 토건공사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그동안 소음으로 힘들어했던 옥외변전소 일대 주민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라며 “웅상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