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2개 산 3곳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위치표지목 76개, 등산로 구급함 6개 등 산악 안전시설 정비와 관리카드 정비ㆍ보강 ▶산악사고 관련 관계기관, 민ㆍ관 공조체계 강화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이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벌초, 성묘객, 임산물 채취 등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잦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사전 예방관리를 통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주말과 공휴일에 천성산과 영축산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며 산악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응급처치활동 등을 진행한다.
전종성 서장은 “가을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지난해 겨울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경남 도내 18개 소방서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우수관서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양산소방서는 11개 과제, 57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관서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