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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석산교차로에 2020년까지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한다..
사회

동면 석산교차로에 2020년까지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8/09/04 09:20 수정 2018.09.04 09:20
국토부 국도병목 개량사업 선정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해소 기대
내년 실시설계ㆍ공사 착수 계획











 
ⓒ 양산시민신문 
상습정체 현상을 빚는 동면 석산교차로(양산제일병원 앞)에 6차로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35호선 석산교차로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양산 호포와 석ㆍ금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과 양산지역 주요 공업지역을 잇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인구밀집지역으로 통하는 입구에 해당하는 도로로, 차량정체가 극심해 수년 전부터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사진)은 “국토교통부가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에서 양산 석산지역 국도35호선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 계획을 확정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은 국토부가 전국 국도 가운데 차량정체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오르막 차로, 건널목 등을 선정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서 의원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전국 250개 국도병목지점 개량사업 가운데 우선순위에 지정돼 내년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산교차로 6차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해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석산지역 6차로 회전교차로 신설 추진으로 시민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산지역 교통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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